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여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품질우수성을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이다.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성능과 신뢰도, 안전 등의 '사용품질지수'와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감성품질지수'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 측은 "한국타이어는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 기업으로 지난 80년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선보여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와 미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 비즈니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해 6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지난 22일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진행된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수여식에서 이경문(왼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고객품질보증 담당과 강명수(오른쪽)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