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S에서 PaaS까지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
오픈시프트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자의 SW배포를 관리하는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플랫폼(PaaS)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프랙티스 빌더'는 SI기업들이 오픈시프트와 '제이보스'(JBoss)를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김중균 씨플랫폼 대표는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시장 리더인 한국레드햇과 계약을 맺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IaaS(인프라 서비스) 시장을 넘어 PaaS(플랫폼 서비스) 시장에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재형 한국레드햇 대표는 "오픈시프트 프랙티스 빌더는 SI들이 오픈시프트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첫 프로그램을 씨플랫폼과 진행해 기쁘다"고 밝혔다.
씨플랫폼은 콤텍시스템 총판사업 부문이 분리해 올해 출범한 회사로, 클라우드, 데이터, 인공지능, 보안, 사물인터넷 등으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뉴타닉스·VM웨어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기반의 IaaS 라인업,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IBM 클라우드팩 등 PaaS 솔루션을 확보했다. AI 솔루션, 이기종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데이터 암호화, 클라우드·네트워크 보안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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