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유니클로 회장 "全국민 검사를"](http://contents.dt.co.kr/images/202004/2020042802102369061001[1].jpg "[TODAY`S GOL] 유니클로 회장 \"全국민 검사를\"")
의류업체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야나이 다다시(柳井正·사진)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이 일본 정부를 향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대폭 확대하라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야나이 회장은 27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 국민을 검사해 현실을 파악해 국민에게 고지해야 한다. 출입국시에도 철저한 검사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이어 "나라에서 돈을 받는 습관이 생기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야나이 회장의 발언은 일본정부의 소극적 대응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비판발언을 풀이됩니다. 실제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현재 210명이 새롭게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만4000여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385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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