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장관도 육아휴가 갑니다"](http://contents.dt.co.kr/images/202001/2020011602102369061002[1].jpg "[Today`s GOL] \"장관도 육아휴가 갑니다\"")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38·사진) 환경상(환경장관)이 첫 아이 출산 후 3개월 내 육아휴가를 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는 작년 8월 다키가와 크리스텔(42) 아나운서와의 결혼 계획을 발표하면서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지요. 첫 아이 출산이 임박하자 육아휴가 계획을 밝힌 겁니다. 그는 첫 아이 출산 후 휴가와 단시간 근무, 텔레워크(원격근무) 등을 조합해 총 2주일 정도의 육아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중요 공무를 제외한 업무의 대부분을 차관이 대행한다고 하네요.
그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차남으로 대표적 '금수저' 정치인 입니다. 대중적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이번 그의 발표는 일본 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남성 육아휴가를 장려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도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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