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대전 국제 IP(지식재산)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IP 네트워킹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과 지식재산 세미나 및 포럼, IP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과 실험실 창업기업이 참가해 지식재산 현장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풀어보는 '특허청장과 함께하는 IP 스케치북'과 지식재산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와 지식재산 전문가를 매칭하는 '파워 네트워킹', 국내 지식재산 정보산업 육성 및 활용을 위한 'IP 정보 서비스 쇼&페어' 등이 열린다. 또한 지식재산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정책의 혁신전략을 마련하는 '지식재산과 혁신경제 포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업종별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는 'IP 트렌드 전략 세미나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술사업화 워크숍을 비롯해 글로벌 IP전략 세미나,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성과확산 세미나, 중소벤처기업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상담회 등 IP 활용·확산을 위한 자리도 운영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과 좋은 일자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