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예진수선임기자] 한국형 생태산업단지 모델이 세계로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단지의 폐·부산물을 재활용·재이용해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생태산업단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콘퍼런스에서 한국형 생태산업단지(EIP) 모델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와 공동 집필한 EIP 핸드북을 소개했다. 산업부는 2005년부터 추진한 EIP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업간 연계 모델, 37개 생태산업단지 대표기술을 토대로 세계은행그룹(WBG) 등이 지난해 12월 수립한 '생태산업단지 프레임워크'의 구체적 이행 지침으로 이번 핸드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생태산업단지 도입을 희망하는 8개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형 생태산업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콘퍼런스에서 산업부와 세계은행그룹은 개발도상국 자원·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한국 EIP와 청정생산 모델 전파 등을 뼈대로 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EIP 모델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양해각서를 통해 국내 생태산업단지 관련 기술·설비·인력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양해각서 체결과 국제 핸드북 발간을 계기로 한국 생태산업단지 모델이 국제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했다"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단지의 폐·부산물을 재활용·재이용해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생태산업단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콘퍼런스에서 한국형 생태산업단지(EIP) 모델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와 공동 집필한 EIP 핸드북을 소개했다. 산업부는 2005년부터 추진한 EIP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업간 연계 모델, 37개 생태산업단지 대표기술을 토대로 세계은행그룹(WBG) 등이 지난해 12월 수립한 '생태산업단지 프레임워크'의 구체적 이행 지침으로 이번 핸드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생태산업단지 도입을 희망하는 8개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형 생태산업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콘퍼런스에서 산업부와 세계은행그룹은 개발도상국 자원·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한국 EIP와 청정생산 모델 전파 등을 뼈대로 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EIP 모델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양해각서를 통해 국내 생태산업단지 관련 기술·설비·인력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양해각서 체결과 국제 핸드북 발간을 계기로 한국 생태산업단지 모델이 국제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했다"고 말했다. 예진수선임기자 jiny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