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변인, 12일 논평서 "문재인 대통령 12월 방중, 양국 간 외교와 무역에서 더 큰 신뢰와 호혜적 협력의 성과로 이어지길"
더불어민주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상들의 '다자무역지지' 선언에 환영을 표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APEC 회원국 정상들이 '다자무역지지' 선언을 이끌어내고,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APEC 회원국은 2020년까지 역내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과 투자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향해 공동으로 행동하게 됐다"면서 "자유로운 무역으로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성장한 한국경제를 고려할 때 이번 합의는 매우 의미 있다"고 평했다.
김 대변인은 또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해 모든 불공정 무역관행을 차단할 수 있게 된 점은 보호무역주의가 돌아온다는 일각의 우려를 씻을 수 있는 다행스러운 조치"라고 덧붙였다.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담았다.
김 대변인은 "APEC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회담은 '한중관계를 정상화하는 공식 신호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양국 간 갈등의 불씨였던 사드를 현 상태로 동결하기로 해 사드로 인한 한국 경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북핵 문제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평화적 해결 원칙에 합의하고, 12월 문 대통령이 방중해 연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끝으로 "문 대통령의 12월 방중이 양국 간 외교와 무역에서 더 큰 신뢰와 호혜적 협력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APEC 회원국 정상들이 '다자무역지지' 선언을 이끌어내고,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APEC 회원국은 2020년까지 역내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과 투자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향해 공동으로 행동하게 됐다"면서 "자유로운 무역으로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성장한 한국경제를 고려할 때 이번 합의는 매우 의미 있다"고 평했다.
김 대변인은 또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해 모든 불공정 무역관행을 차단할 수 있게 된 점은 보호무역주의가 돌아온다는 일각의 우려를 씻을 수 있는 다행스러운 조치"라고 덧붙였다.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담았다.
김 대변인은 "APEC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양자회담은 '한중관계를 정상화하는 공식 신호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양국 간 갈등의 불씨였던 사드를 현 상태로 동결하기로 해 사드로 인한 한국 경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북핵 문제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평화적 해결 원칙에 합의하고, 12월 문 대통령이 방중해 연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끝으로 "문 대통령의 12월 방중이 양국 간 외교와 무역에서 더 큰 신뢰와 호혜적 협력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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