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으로 구성된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가 발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재활로봇 업계·전문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착수회의를 열고 시장 활성화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융합얼라이언스는 4개 작업반으로 구성, 그룹당 10명 정도가 활동하며 전문가와 로봇기업이 공동으로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제도와 관련해선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재활 로봇의 의료용·비의료용 분류체계 개발, 공공구매 활성화, 장애인 보조기구 지정 여부 등을 논의해 로봇업체와 의료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재활로봇 공공구매 및 시범적용 사업 활성화(보급활성화) △비의료용 재활로봇에 대해 KS표준 기반의 인증제도 운영체계 및 시험평가 기반 구축안 마련 및 의료용 재활로봇의 국제표준화에 대응(표준·인증) △재활로봇에 대한 의료용과 비의료용에 대한 명확한 분류기준 개발(재활로봇 분류체계) △재활로봇을 장애인·노약자를 지원하는 보조기구 지정 관련 가이드 라인 개발(장애인 보조기구 지정) 등 융합얼라이언스가 논의할 4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오는 6월까지 작업반별 논의를 통해 구체화한 제도정비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7월 중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열어 재활로봇 시장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재활로봇 업계·전문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착수회의를 열고 시장 활성화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융합얼라이언스는 4개 작업반으로 구성, 그룹당 10명 정도가 활동하며 전문가와 로봇기업이 공동으로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제도와 관련해선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재활 로봇의 의료용·비의료용 분류체계 개발, 공공구매 활성화, 장애인 보조기구 지정 여부 등을 논의해 로봇업체와 의료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재활로봇 공공구매 및 시범적용 사업 활성화(보급활성화) △비의료용 재활로봇에 대해 KS표준 기반의 인증제도 운영체계 및 시험평가 기반 구축안 마련 및 의료용 재활로봇의 국제표준화에 대응(표준·인증) △재활로봇에 대한 의료용과 비의료용에 대한 명확한 분류기준 개발(재활로봇 분류체계) △재활로봇을 장애인·노약자를 지원하는 보조기구 지정 관련 가이드 라인 개발(장애인 보조기구 지정) 등 융합얼라이언스가 논의할 4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오는 6월까지 작업반별 논의를 통해 구체화한 제도정비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7월 중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열어 재활로봇 시장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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