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사업자는 매년 발생한 소득에 대해 신고를 해야하는데 대부분의 개인사업자들은 세무신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대행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규모로 사업을 진행 중인 개인사업자의 입장에서는 비싼 세무신고 대행 수수료가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한국정보통신㈜과 NH농협은행은 국내 600만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금전적 부담감을 해결하기 위해, 쉽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세무신고서비스 '세무장부'를 출시한 것.
이 서비스를 활용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세무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전문가에게 세무대행을 맡기면 월 2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을 경우에는 월 2만 원 이내로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세무지식이 부족한 이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세무장부'만의 장점이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면세상품 매입에 대한 세액공제 내역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소모품비, 부가세대급금 등, 어려운 세무용어도 굳이 이해할 필요가 없다.
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세무장부 출시를 통해 소상공인, 농업인 등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고 세무신고와 관련된 시간적, 금전적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오프라인 및 PC 원격 교육프로그램, 실시간 상담채널도 제공하고 있으니 초보자라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무장부'는 농업인, 농협조합원,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이용료 50%를 할인 제공 중이다. 농업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농업인확인서, 농협조합원, 농업법인 사업자등록증을 온라인으로 제시하면 된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세무장부'에 가입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 쿠폰도 제공 중이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출시기념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무장부' 홈페이지, 혹은 전용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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