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어떻게 선정했나
■제4회 SW산업보호대상
한국소프트웨어(SW)단체협의회가 주관한 SW산업보호대상은 고부가가치 SW산업을 보호하고, 산업 발전에 앞장선 기관과 단체 및 개인을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이번 SW산업보호대상 수상자는 한국SW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8월 29일 디지털타임스 사고를 통해 모집을 실시했으며, 포상 규모와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SW산업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기업과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추천서와 공적서류를 포함한 서류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 서류를 첨부하고, 해당 첨부 자료를 위원회는 검토해 심사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6주간 공모를 통해 총 36여 곳의 단체와 개인의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법계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은 협의회의 심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단은 단체와 개인부문을 총점 100점에 항목별 배점을 합산하는 방식을 통해 지원사를 심사했다.
배점은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은 모두 총점 100점에 항목별 배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단체부문은 조직관리 30점, SW자산관리 30점, 규정 및 기준 준수 여부 30점, 경영진의 의지 등 기타 10점, 개인부문은 업적과 기여도 40점, 업무 전문성 30점, 공적 기간 15점, 난이도 15점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실무평가가 낮을 수 밖에 없는 교사들에게 가점을 줬다.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피 심사대상에 대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점수를 합산 후 평균을 내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적용해 평균 70점 이상을 얻지 못한 곳은 제외했다. 그 결과 기업과 기관과 단체 9곳, 개인 15명이 제4회 SW산업보호대상 심사를 통과했다.
실무 심사단은 결과를 포상 대상 선정의 1차 기준으로 삼은 다음, 신청 기업·기관과 개인의 분야, 업무 성격을 종합 고려해 포상을 실시했다.
올해로 4년 연속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만기 심사위원장(한국지식서비스산업협회 회장)은 "올해는 국무총리표창도 신설되는 등 해가 지날수록 행사의 의미가 커지고 있다"며 "SW산업보호대상 수장기관 및 수상자들이 우리 사회를 깨끗하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치하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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