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이야말로 메르스 퇴치의 특효약"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큰불은 잡았지만 아직 메르스 사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최선은 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와 방역"이라며 "한 치의 빈틈이라도 보여선 안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메르스에 대한 공포로 내수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메르스로 피해를 본 이웃들과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사람들이 안가는 식당, 시장을 돕는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메르스)잠복기를 고려하면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은 통상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며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는 종식 선언보다 더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정부의 추경편성 여부에 대해 "정부가 추경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며 "(입장을) 밝히는 대로 당도 입장을 정리해 추경과 하반기 경기운영에 대한 당·정·청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균진기자 gwe123@dt.co.kr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큰불은 잡았지만 아직 메르스 사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최선은 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와 방역"이라며 "한 치의 빈틈이라도 보여선 안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메르스에 대한 공포로 내수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메르스로 피해를 본 이웃들과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사람들이 안가는 식당, 시장을 돕는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메르스)잠복기를 고려하면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은 통상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며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는 종식 선언보다 더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정부의 추경편성 여부에 대해 "정부가 추경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며 "(입장을) 밝히는 대로 당도 입장을 정리해 추경과 하반기 경기운영에 대한 당·정·청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균진기자 gwe1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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