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맥주 '프리미어'
![[핫 프로덕트] `더 프리미어 OB` 찐~한 맛 빼고 다 바꿨다](http://contents.dt.co.kr/images/201506/2015060202109976798004[1].jpg "[핫 프로덕트] `더 프리미어 OB` 찐~한 맛 빼고 다 바꿨다")
오비맥주가 '더 프리미어 OB'의 이름을 '프리미어'(사진)로 변경하고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필스너 맥주를 상징하는 황금색 바탕과 타원형 프레임 안에 'premier'를 대표 로고로 도드라지게 표기하고 중앙에 있던 'OB' 로고는 상단에 작게 배치했다. 또 올몰트 맥주 중 오리지널 그래비티(원맥즙 농도)가 가장 높은 특징을 살려 라벨 중앙에 잘 익은 보리를 상징하는 황금색 띠를 가로로 넣어 모던하고 세련된 프리미엄 맥주의 느낌을 강조했다.
오비맥주는 맛의 진한 정도를 나타내는 오리지널 그래비티가 시판 중인 국내 올몰트 맥주 중 가장 높다는 점을 차별성으로 부각하며 깊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새 BI가 적용된 '프리미어' 제품은 2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선보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주 대형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율(해당 브랜드를 2회 이상 재구매하는 비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1월 출시 첫 주 6.1%였던 '프리미어'의 재구매율이 25주 차인 4월 말 26.7%까지 상승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욱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난 '프리미어'만의 차별성을 부각해 올몰트 맥주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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