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SK그룹의 사회적기업 설립과 지원방침에 따라 2011년 2월 사회적기업 설립 아이템에 대한 사내 공모전 시행을 시작으로 설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전사 차원의 역량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1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2011년 11월 10일 `재단법인 행복한녹색재생'을 설립했고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행복한녹색재생은 안성시 공도읍 SK네트웍스 안성물류센터 내 2000평 규모의 사업장을 두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6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모뎀, 셋톱박스, 전화기 등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임대용 통신단말기를 점검하고, 세척ㆍ포장하는 친환경적 사업을 위탁 수행하고 있다.
행복한녹색재생은 자원 재활용 사업으로 사업 첫 해 재무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12년에는 1095명에게 IT직업교육, 자원재활용 교육과 안성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 중고 PC를 수리해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봉사활동도 시행했다. 또 SK브로드밴드 장애학생들의 취업지원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행복한녹색재생에 `행복체험관'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행복체험관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취업 후 수행할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직장 내 예절교육 등 사회적응을 위한 이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K브로드밴드는 4개월 직업체험 이수 시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할 방침이며,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녹생재생 인력충원 시 우선적으로 수료 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시스템(WinC)을 구축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WinC은 SK브로드밴드가 1차 협력업체와의 협력관계 및 계약을 보증해 주고 은행이 이를 근거로 해당 기업에 기업신용이나 담보, 보증수수료 없이 자금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의 1차 협력업체는 매출채권 방식으로 2차 협력업체에게 대금을 즉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을 비롯해 사회복지 실현에 계속 기여할 계획이다. 또 정부, 지자체 및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기업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해 향후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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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SK그룹의 사회적기업 설립과 지원방침에 따라 2011년 2월 사회적기업 설립 아이템에 대한 사내 공모전 시행을 시작으로 설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전사 차원의 역량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1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2011년 11월 10일 `재단법인 행복한녹색재생'을 설립했고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행복한녹색재생은 안성시 공도읍 SK네트웍스 안성물류센터 내 2000평 규모의 사업장을 두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6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모뎀, 셋톱박스, 전화기 등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임대용 통신단말기를 점검하고, 세척ㆍ포장하는 친환경적 사업을 위탁 수행하고 있다.
행복한녹색재생은 자원 재활용 사업으로 사업 첫 해 재무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12년에는 1095명에게 IT직업교육, 자원재활용 교육과 안성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 중고 PC를 수리해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봉사활동도 시행했다. 또 SK브로드밴드 장애학생들의 취업지원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행복한녹색재생에 `행복체험관'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행복체험관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취업 후 수행할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직장 내 예절교육 등 사회적응을 위한 이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K브로드밴드는 4개월 직업체험 이수 시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할 방침이며,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녹생재생 인력충원 시 우선적으로 수료 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시스템(WinC)을 구축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WinC은 SK브로드밴드가 1차 협력업체와의 협력관계 및 계약을 보증해 주고 은행이 이를 근거로 해당 기업에 기업신용이나 담보, 보증수수료 없이 자금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SK브로드밴드의 1차 협력업체는 매출채권 방식으로 2차 협력업체에게 대금을 즉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을 비롯해 사회복지 실현에 계속 기여할 계획이다. 또 정부, 지자체 및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기업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해 향후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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