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전자책 E-잉크 결합 `요타폰` 등 주목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이튿날 글로벌 대기업들을 비롯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의 제품들이 행사를 빛내고 있다. 기기간 연결을 통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제품부터, 스마트폰과 전자책의 E-잉크를 결합한 제품, 노키아를 퇴사하고 재도전한 만든 홀라폰(Jolla)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랑 비아(Fira Gran Via)에서 진행 중인 MWC 2014년 이튿날로 접어들며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첫째날 삼성전자와 소니, 레노버 등 글로벌기업들의 전략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둘째날에는 소규모 기업들의 부스가 있는 홀1, 홀8 등 전시관도 붐비고 있다.
스마트폰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제품은 러시아 제조사가 만든 양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요타폰(Yotaphone)`이다. 요타폰은 전면에는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화면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뒷면은 전자책전용 E-잉크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용자들은 게임과 인터넷 등 움직임이 많은 활동은 앞면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고, 뒷면은 전자액자와 전자책 뷰어로 활용한다.
노키아의 미고(Meego) 프로젝트 퇴사자들이 역전을 노리며 재결성한 홀라(Jolla) 프로젝트 스마트폰도 인상적이다. 홀라는 저가형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가벼운 기능을 내세웠으며, 안드로이드와 듀얼부팅도 가능하게 개발됐다. 또한 홀라 스마트폰의 뒷면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LED 조명, 스티커 등을 부착할 수 있어 개성있게 활용할 수 있다.
소니가 엑스페리아Z2를 발표하며 내세운, 플레이스테이션(PS)4와 연동한 동작 인식 기능도 눈에 띈다. 엑스페리아Z2는 PS4와 무선으로 연결돼 동작인식 카메라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처럼 활용하며, 콘텐츠 활용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랑 비아(Fira Gran Via)에서 진행 중인 MWC 2014년 이튿날로 접어들며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첫째날 삼성전자와 소니, 레노버 등 글로벌기업들의 전략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둘째날에는 소규모 기업들의 부스가 있는 홀1, 홀8 등 전시관도 붐비고 있다.
스마트폰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제품은 러시아 제조사가 만든 양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요타폰(Yotaphone)`이다. 요타폰은 전면에는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화면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뒷면은 전자책전용 E-잉크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용자들은 게임과 인터넷 등 움직임이 많은 활동은 앞면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고, 뒷면은 전자액자와 전자책 뷰어로 활용한다.
노키아의 미고(Meego) 프로젝트 퇴사자들이 역전을 노리며 재결성한 홀라(Jolla) 프로젝트 스마트폰도 인상적이다. 홀라는 저가형 스마트폰에 어울리는 가벼운 기능을 내세웠으며, 안드로이드와 듀얼부팅도 가능하게 개발됐다. 또한 홀라 스마트폰의 뒷면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LED 조명, 스티커 등을 부착할 수 있어 개성있게 활용할 수 있다.
소니가 엑스페리아Z2를 발표하며 내세운, 플레이스테이션(PS)4와 연동한 동작 인식 기능도 눈에 띈다. 엑스페리아Z2는 PS4와 무선으로 연결돼 동작인식 카메라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처럼 활용하며, 콘텐츠 활용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