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맞춰 마케팅 추진… B2C 컴퓨팅 서비스도
■ 빅데이터, 미래를 연다
◇ 빅 데이터 돋보기-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현황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기반의 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빅 데이터 분야 기술의 대부분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행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현재 SAS나 SPSS와 같은 전통적인 BI(Business Intelligence)전문 기업들은 점차 하둡 분산시스템(HDFS; 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이나 맵리듀스, NoSQL 등과 같은 하둡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하둡 및 관련 에코시스템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해줄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기존 단순 솔루션 도입에 그쳤던 다른 업체들과 달리 SK C&C의 경우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개발 초기부터 하둡 및 관련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ㆍ유지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BI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빅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재 SK C&C가 빅 데이터 시장을 위해 개발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기술과 사업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마존 웹서비스(AWS) EMR(Elastic MapReduce Service)과 S3(Simple Storage Service)에 완벽 호환되는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 또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마존 웹서비스 국내 출시 시기에 맞춰 EMR/S3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공급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EMR을 기반으로 하는 B2C 컴퓨팅 서비스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한편 빅 데이터 관련 솔루션 및 어플라이언스 개발 분야에선 아직 국내시장이 성숙되지 않았다. 따라서 외산 솔루션 벤더가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빅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이 사용되는데 이 경우 비용 및 기술지원 그리고 벤더 록인(Lock-In)이라는 이슈들이 고객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오픈소스 기술이 대두되고 있으나 실제로 오픈소스를 직접 사용해 빅 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할 경우 고객들을 수많은 소프트웨어 스택과 프로세스를 모니터링ㆍ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심화영기자 doroth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빅 데이터 돋보기-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현황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기반의 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빅 데이터 분야 기술의 대부분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행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현재 SAS나 SPSS와 같은 전통적인 BI(Business Intelligence)전문 기업들은 점차 하둡 분산시스템(HDFS; 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이나 맵리듀스, NoSQL 등과 같은 하둡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하둡 및 관련 에코시스템에 대해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해줄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기존 단순 솔루션 도입에 그쳤던 다른 업체들과 달리 SK C&C의 경우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개발 초기부터 하둡 및 관련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ㆍ유지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BI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빅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재 SK C&C가 빅 데이터 시장을 위해 개발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기술과 사업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마존 웹서비스(AWS) EMR(Elastic MapReduce Service)과 S3(Simple Storage Service)에 완벽 호환되는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 또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마존 웹서비스 국내 출시 시기에 맞춰 EMR/S3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공급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EMR을 기반으로 하는 B2C 컴퓨팅 서비스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한편 빅 데이터 관련 솔루션 및 어플라이언스 개발 분야에선 아직 국내시장이 성숙되지 않았다. 따라서 외산 솔루션 벤더가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빅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이 사용되는데 이 경우 비용 및 기술지원 그리고 벤더 록인(Lock-In)이라는 이슈들이 고객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오픈소스 기술이 대두되고 있으나 실제로 오픈소스를 직접 사용해 빅 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할 경우 고객들을 수많은 소프트웨어 스택과 프로세스를 모니터링ㆍ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심화영기자 doroth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