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정경과학부 차장
얼마전 벤처CEO들이 제2의 창업붐을 조성하기 위해 뭉쳐 주목을 받았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지난달 개최한 `YES 리더스 기업가 정신특강 발대식`이 그것이다. 중기청은 발대식을 통해 선도 중소ㆍ벤처기업, 사회공헌기업 등의 대표들이 전국의 대학 등으로 달려가, 청년층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기업현장에서 다져온 생생한 경험과 열정을 전수하는 기업가정신 특강을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0만명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창업 열기를 되살리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열기가 한창이다. 특히 10월말부터 지난주까지 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국제컨퍼런스, 세미나, 마라톤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우선 기업가정신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장수기업 육성'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 및 기업인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기업가정신 발현을 위한 각 경제주체들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중기청이 `미래를 향한 도전, 청년창업'이라는 슬로건 하에 우수 청년기업인을 시상하고 이들의 노력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청년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고, 중기청과 전국 주요대학,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는 창업로드쇼도 시작됐다. 이 역시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해 전국적인 창업붐을 조성하고 청년창업을 촉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가업승계 1ㆍ2세대 전략세미나, 기업사랑 마라톤대회 등도 열렸다.
이들 행사들은 대체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야한다는 데 공감대를 두고 있다. 또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열기를 살려내고자 하는 희망도 담고 있다. 이같은 행사들을 통해 예비 창업자, 청년들의 마음속에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창업의 불씨가 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기청이 발표한 `2009년 9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9월 신설법인은 5193개로 전월비로 13.7%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41.5%가 증가해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9월 실적으로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5000개 이상을 기록했는 데 이는 기업인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점증 등이 반영된 것으로 중기청은 추정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최근 신설법인동향이 증가세라고 하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한 그루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씨를 뿌리고 수고로움이 먼저 있어야하고 싹을 틔우도록 물과 햇빛이 필요하며, 또 틔운 싹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 보살펴야한다. 적절한 때에 거름도 주어야하고 때로는 가지치기도 필요할 것이다.
하물며 한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은 이보다 더 까다롭고 험난하며 단계별 적절한 처방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아무쪼록 기업가 정신 확산을 통해 창업을 되살리려는 노력도 이어져야하고, 더불어 이제 싹을 띄운 초기 창업기업들이 자금,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들을 이겨내고 제대로 뿌리를 내려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살핌도 꾸준히 제공됐으면 한다.
최근 창업 열기를 되살리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열기가 한창이다. 특히 10월말부터 지난주까지 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국제컨퍼런스, 세미나, 마라톤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우선 기업가정신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장수기업 육성'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 및 기업인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기업가정신 발현을 위한 각 경제주체들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중기청이 `미래를 향한 도전, 청년창업'이라는 슬로건 하에 우수 청년기업인을 시상하고 이들의 노력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청년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고, 중기청과 전국 주요대학,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는 창업로드쇼도 시작됐다. 이 역시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해 전국적인 창업붐을 조성하고 청년창업을 촉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가업승계 1ㆍ2세대 전략세미나, 기업사랑 마라톤대회 등도 열렸다.
이들 행사들은 대체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야한다는 데 공감대를 두고 있다. 또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창업 열기를 살려내고자 하는 희망도 담고 있다. 이같은 행사들을 통해 예비 창업자, 청년들의 마음속에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창업의 불씨가 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기청이 발표한 `2009년 9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9월 신설법인은 5193개로 전월비로 13.7%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41.5%가 증가해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9월 실적으로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5000개 이상을 기록했는 데 이는 기업인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점증 등이 반영된 것으로 중기청은 추정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최근 신설법인동향이 증가세라고 하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한 그루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씨를 뿌리고 수고로움이 먼저 있어야하고 싹을 틔우도록 물과 햇빛이 필요하며, 또 틔운 싹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 보살펴야한다. 적절한 때에 거름도 주어야하고 때로는 가지치기도 필요할 것이다.
하물며 한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은 이보다 더 까다롭고 험난하며 단계별 적절한 처방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아무쪼록 기업가 정신 확산을 통해 창업을 되살리려는 노력도 이어져야하고, 더불어 이제 싹을 띄운 초기 창업기업들이 자금,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들을 이겨내고 제대로 뿌리를 내려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살핌도 꾸준히 제공됐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