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해킹 대응...공격 피해땐 치료비용 천문학적
강력한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마다 매번 거론되는 것이지만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부나 기업들에게 바이러스와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 구축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요소이다.
보안시스템 가운데 비용, 용도, 효과 등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이 바로 IP 네트워크 보안이다. IP 네트워크 보안이란 방화벽, 이메일휠터링, 안티바이러스 응용프로그램, 해커침입 감지와 방어, VPN, 데이터 암호화, 원격감시와 관리체제 등을 일컫는다.
보안시스템은 평소에는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기 마련이다. 그러나 단 한차례 바이러스나 해킹으로 인해 모든 시스템이 초토화된 경험을 갖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들은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컴퓨터 시스템을 위협하는 것들에는 웜이나 해킹, DNS나 DOS 체계를 파괴시키는 바이러스나 트로이목마, 창을 어지럽히는 팝업(Pop-Up)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 가운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웜, 바이러스, 해킹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살펴보자.
최근 만연하고 있는 마이둠 바이러스는 공격목표인 SCO그룹와 관련업체들 사이트를 완전히 망가뜨려 놓았다. 전세계적으로 이미 100만대 이상이 감염됐고 전세계 이메일의 10분의 1이 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비용만도 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코드레드 웜바이러스는 단 14시간만에 35만9000대 네트워크 서버들을 다운시켰다. 이를 원상복구하는데 20억달러가 소요됐다. 해커가 IP 네트워크에 침투해 30분동안만 헤집고 다니더라도 이를 찾아 청소하는데만 34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한 전문기관에 따르면 복구비용은 최소 2000달러에서 2만2000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커들이 난입해 윈도와 오피스프로그램의 소스를 훔쳐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스포츠 전문업체인 나이키는 해커들에 의해 웹사이트와 이메일서버가 다운되고 주요 정보들을 도난당했다. 이 회사는 고객들에 의해 정보관리 소홀로 피소돼 이중고를 겪기도 했다.
할인점인 베스트바이는 금전출납기에서 센터시스템으로 연결되는 무선네트워크가 해킹당해 고객들의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적이 있다.
또 다른 많은 유통업체나 금융기관들도 해커들에 의해 CRM(고객관리시스템)에 있는 고객명단들을 유출당하고 신용카드 비밀번호와 고객 데이터들이 도난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관이나 기업들은 이들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전문가들은 기업규모가 크던 작던 간에 1차적으로 IP 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먼저 검증된 안티바이러스나 스팸, 해킹 응용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업무개시전에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게 필수적이다. 개인용PC와 서버에는 반드시 방화벽을 설치하고 이메일에 대한 보안검색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직원들을 상대로 보안교육을 실시해 늘 긴장감을 갖고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보안책임자는 모든 시스템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새로운 웜이나 바이러스가 출현할 경우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최근에 도입되기 시작한 무선네트워킹도 해킹에 노출돼 있으므로 유ㆍ무선을 막론하고 모든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강력한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마다 매번 거론되는 것이지만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부나 기업들에게 바이러스와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 구축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요소이다.
보안시스템 가운데 비용, 용도, 효과 등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이 바로 IP 네트워크 보안이다. IP 네트워크 보안이란 방화벽, 이메일휠터링, 안티바이러스 응용프로그램, 해커침입 감지와 방어, VPN, 데이터 암호화, 원격감시와 관리체제 등을 일컫는다.
보안시스템은 평소에는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기 마련이다. 그러나 단 한차례 바이러스나 해킹으로 인해 모든 시스템이 초토화된 경험을 갖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들은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컴퓨터 시스템을 위협하는 것들에는 웜이나 해킹, DNS나 DOS 체계를 파괴시키는 바이러스나 트로이목마, 창을 어지럽히는 팝업(Pop-Up)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 가운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웜, 바이러스, 해킹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살펴보자.
최근 만연하고 있는 마이둠 바이러스는 공격목표인 SCO그룹와 관련업체들 사이트를 완전히 망가뜨려 놓았다. 전세계적으로 이미 100만대 이상이 감염됐고 전세계 이메일의 10분의 1이 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비용만도 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코드레드 웜바이러스는 단 14시간만에 35만9000대 네트워크 서버들을 다운시켰다. 이를 원상복구하는데 20억달러가 소요됐다. 해커가 IP 네트워크에 침투해 30분동안만 헤집고 다니더라도 이를 찾아 청소하는데만 34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한 전문기관에 따르면 복구비용은 최소 2000달러에서 2만2000달러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커들이 난입해 윈도와 오피스프로그램의 소스를 훔쳐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스포츠 전문업체인 나이키는 해커들에 의해 웹사이트와 이메일서버가 다운되고 주요 정보들을 도난당했다. 이 회사는 고객들에 의해 정보관리 소홀로 피소돼 이중고를 겪기도 했다.
할인점인 베스트바이는 금전출납기에서 센터시스템으로 연결되는 무선네트워크가 해킹당해 고객들의 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적이 있다.
또 다른 많은 유통업체나 금융기관들도 해커들에 의해 CRM(고객관리시스템)에 있는 고객명단들을 유출당하고 신용카드 비밀번호와 고객 데이터들이 도난당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관이나 기업들은 이들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전문가들은 기업규모가 크던 작던 간에 1차적으로 IP 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먼저 검증된 안티바이러스나 스팸, 해킹 응용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업무개시전에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게 필수적이다. 개인용PC와 서버에는 반드시 방화벽을 설치하고 이메일에 대한 보안검색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직원들을 상대로 보안교육을 실시해 늘 긴장감을 갖고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보안책임자는 모든 시스템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새로운 웜이나 바이러스가 출현할 경우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최근에 도입되기 시작한 무선네트워킹도 해킹에 노출돼 있으므로 유ㆍ무선을 막론하고 모든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