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ㆍ게임ㆍ커뮤티티 서비스 강화 포털 판도 새로 찌겠다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의 변신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 등록을 위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던 지식발전소가 최근 잇따라 신규 서비스를 내놓고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코스닥 등록으로 축적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올해 어떤 서비스와 마케팅을 펼쳐 보일 지 업계의 이목이 지식발전소에 모아지고 있다.
박석봉 사장은 "지금까지 지식발전소가 `조용한 가족'이었다면 올해는 시끄러운 가족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올해 포털의 판도를 바꾸어놓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내외부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미 이를 위한 준비를 오랫동안 해 왔으며 조만간 적절한 시기에 맞춰 서비스를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식발전소는 지난해 창립 7년 만에 코스닥에 등록을 계기로 직원이 26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2002년 말에 97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배 이상이 늘어난 것. 박석봉 사장은 "갑자기 늘어난 인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시스템으로 조직해내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며 "외적으로는 규모를 키우고, 내부적으로는 인력 운용을 효율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색과 게임분야 강화=지식발전소는 검색과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배치할 생각이다. 박 사장은 "올 상반기에 기술적으로 한 단계 발전한 검색 서비스를 내놓아 검색의 주도권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식발전소는 이미 전화번호와 지도, 날씨, 계산기능 등 다양한 생활 검색 분야를 강화했으며, 플래시 검색을 포함한 멀티미디어와 영화 검색 등 엔터테인먼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나라닷컴은 강호동과 정준하ㆍ문천식 등 인기 스타를 동원,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나라닷컴은 현재 하루평균 1만명 이상이 새로 가입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지식발전소 측은 올해 안에 300만명의 회원에 동시 접속자수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커뮤니티 확대에 중점=지식발전소의 커뮤니티 전략은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 박 사장은 "속도와 규모의 확장성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며 "사용자 수나 커뮤니티 성격마다 권한들을 다르게 부여해 소규모나 대규모 등 커뮤니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식발전소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엠파스 메신저'. 네티즌끼리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엠파스 내 다양한 기능을 연결하는 포털 안의 메신저 역할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석봉 사장은 "메신저가 여러 서비스의 융합을 도와주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식발전소가 커뮤니티를 강화하려는 이유는 올해 배너광고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검색 광고와 달리 배너 광고는 많은 네티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트래픽 유발 효과를 위해서는 커뮤니티 만한 무기가 없다는 판단이다.
◇쇼핑과 음악 서비스에 출사표=지식발전소는 최근 음악 서비스(music.empas.com)를 오픈, 인터넷 음악 시장에 뛰어들었다. 박 사장은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단지 듣기만 하지 않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식발전소는 메일 서비스인 엠팔을 강화하고 상반기에 쇼핑 검색을 기반으로 한 쇼핑 포털을 선보이는 등 2004년을 비약적으로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의 변신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 등록을 위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던 지식발전소가 최근 잇따라 신규 서비스를 내놓고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코스닥 등록으로 축적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올해 어떤 서비스와 마케팅을 펼쳐 보일 지 업계의 이목이 지식발전소에 모아지고 있다.
박석봉 사장은 "지금까지 지식발전소가 `조용한 가족'이었다면 올해는 시끄러운 가족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올해 포털의 판도를 바꾸어놓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내외부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미 이를 위한 준비를 오랫동안 해 왔으며 조만간 적절한 시기에 맞춰 서비스를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식발전소는 지난해 창립 7년 만에 코스닥에 등록을 계기로 직원이 26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2002년 말에 97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배 이상이 늘어난 것. 박석봉 사장은 "갑자기 늘어난 인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시스템으로 조직해내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며 "외적으로는 규모를 키우고, 내부적으로는 인력 운용을 효율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색과 게임분야 강화=지식발전소는 검색과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배치할 생각이다. 박 사장은 "올 상반기에 기술적으로 한 단계 발전한 검색 서비스를 내놓아 검색의 주도권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식발전소는 이미 전화번호와 지도, 날씨, 계산기능 등 다양한 생활 검색 분야를 강화했으며, 플래시 검색을 포함한 멀티미디어와 영화 검색 등 엔터테인먼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나라닷컴은 강호동과 정준하ㆍ문천식 등 인기 스타를 동원,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나라닷컴은 현재 하루평균 1만명 이상이 새로 가입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지식발전소 측은 올해 안에 300만명의 회원에 동시 접속자수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커뮤니티 확대에 중점=지식발전소의 커뮤니티 전략은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 박 사장은 "속도와 규모의 확장성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며 "사용자 수나 커뮤니티 성격마다 권한들을 다르게 부여해 소규모나 대규모 등 커뮤니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식발전소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엠파스 메신저'. 네티즌끼리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엠파스 내 다양한 기능을 연결하는 포털 안의 메신저 역할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석봉 사장은 "메신저가 여러 서비스의 융합을 도와주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식발전소가 커뮤니티를 강화하려는 이유는 올해 배너광고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검색 광고와 달리 배너 광고는 많은 네티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트래픽 유발 효과를 위해서는 커뮤니티 만한 무기가 없다는 판단이다.
◇쇼핑과 음악 서비스에 출사표=지식발전소는 최근 음악 서비스(music.empas.com)를 오픈, 인터넷 음악 시장에 뛰어들었다. 박 사장은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 단지 듣기만 하지 않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식발전소는 메일 서비스인 엠팔을 강화하고 상반기에 쇼핑 검색을 기반으로 한 쇼핑 포털을 선보이는 등 2004년을 비약적으로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