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면서,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가 다시 대기업 위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직업관을 내다보는 구직자들이 늘면서 당장 눈앞에 보이는 연봉보다 기업의 비전을 고려하는 취업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취업생 3599명을 대상으로 2002년 하반기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자는 24.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IT벤처기업이 19.8%로 2위를 차지했고, 외국계 기업도 17.4%로 그 뒤를 따랐다. 이 외에 공공기관 16.6%, 중소기업 13.1%, 금융기관 5.8%, 제조벤처기업 2.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육체적으로 힘든 ‘3D’ 업종들이 외면당하는 채용시장의 풍토도 드러냈다. 올 하반기 취업을 앞 둔 구직자들의 희망직종은 사무·관리직이 2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IT·정보통신직(27.7%), 전문·특수직(15.4%), 마케팅·영업직(10.8%) 순이었다. 반면 생산·기술직은 8%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하반기 유망분야로 꼽은 직종은 마케팅직이 11.9%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는 기획·전략(6.7%), 홍보·PR(5.96%) 순이었다. 이는 최근 기업들이 매출 실적을 높이기 위해 능력있는 마케팅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 채용시장에서 구직자들의 희망연봉 수준은 1600만원에서 1800만원이 19.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됐던 희망연봉 1400만~1600만원에 비해 200만원 정도 오른 수치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취업생 3599명을 대상으로 2002년 하반기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자는 24.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IT벤처기업이 19.8%로 2위를 차지했고, 외국계 기업도 17.4%로 그 뒤를 따랐다. 이 외에 공공기관 16.6%, 중소기업 13.1%, 금융기관 5.8%, 제조벤처기업 2.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육체적으로 힘든 ‘3D’ 업종들이 외면당하는 채용시장의 풍토도 드러냈다. 올 하반기 취업을 앞 둔 구직자들의 희망직종은 사무·관리직이 2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IT·정보통신직(27.7%), 전문·특수직(15.4%), 마케팅·영업직(10.8%) 순이었다. 반면 생산·기술직은 8%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하반기 유망분야로 꼽은 직종은 마케팅직이 11.9%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는 기획·전략(6.7%), 홍보·PR(5.96%) 순이었다. 이는 최근 기업들이 매출 실적을 높이기 위해 능력있는 마케팅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 채용시장에서 구직자들의 희망연봉 수준은 1600만원에서 1800만원이 19.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됐던 희망연봉 1400만~1600만원에 비해 200만원 정도 오른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