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46포인트(-1.88%) 하락한 547.38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미국의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도 나스닥지수가 약세권에 머물렀다는 점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더블위칭데이)에 따른 부담감이 악재로 작용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647만주와 1조9012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6개 등 45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357개였으며 보합은 54개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69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지난 6일부터 7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으며, 개인투자자들도 23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0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핵심블루칩인 삼성전자(-4.23%)를 비롯해 SK텔레콤(-3.14%)한국통신(-3.06%)한국전력(-2.32%)포항제철(-0.37%)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반면 주택은행과 합병을 추진중인 국민은행은 250원(1.59%)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안길섭기자>
이날 주가는 미국의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도 나스닥지수가 약세권에 머물렀다는 점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더블위칭데이)에 따른 부담감이 악재로 작용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647만주와 1조9012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6개 등 45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357개였으며 보합은 54개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69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지난 6일부터 7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으며, 개인투자자들도 23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0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핵심블루칩인 삼성전자(-4.23%)를 비롯해 SK텔레콤(-3.14%)한국통신(-3.06%)한국전력(-2.32%)포항제철(-0.37%)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반면 주택은행과 합병을 추진중인 국민은행은 250원(1.59%)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안길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