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ㆍ엔터테인먼트 등 프리미엄 채널 신설
이통 결합상품 'TU팩'ㆍ라이트요금제도 선보여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대표 서영길)가 비디오 채널을 늘리고 저렴한 요금제와 결합상품을 선보이는 등 대규모 개편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
TU미디어는 12일 서울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7일부터 각각 스포츠 및 드라마ㆍ오락관련 자체채널인 `TU 스포츠'와 `TU 엔터테인먼트'를 신설하고, 인기채널의 방송시간을 대폭 늘리는 등의 대규모 채널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위성DMB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미엄 DMB 전용채널인 `TU 스포츠'와 `TU 엔터테인먼트'의 신설이다. 방송 압축전송기술의 발달로 늘어난 채널용량을 이용해 차별화된 DMB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TU 스포츠' 채널(채널7)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야구, 이승엽 출전 일본프로야구, 최홍만, 김영현 등이 참여하는 K―1, 프라이드 등의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게 된다. 또 TU 엔터테인먼트 채널(채널3)은 프리즌 브레이크, 위기의 주부들, CSI, 스몰빌 시리즈 등 해외 인기 드라마와 TU미디어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 오락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BBCㆍCNN(채널14) 등 영어방송채널의 방송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16시간으로 대폭 확대하고, 인기채널 중 하나인 게임채널(채널8) 또한 기존 12시간에서 16시간으로 확대해 주요 대회 생중계를 강화했다. 또 애니메이션채널인 애니박스(채널9)도 기존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확대 방송키로 했다.
이밖에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서비스와 위성DMB를 함께 사용할 경우 TU 요금은 19%(1년 약정시), 통신요금은 10% 할인해주는 결합상품(TU팩)을 출시한 데 이어, 위성DMB 주요 인기 채널들을 더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라이트 요금제를 신설했다.
라이트 요금제는 월 7000원의 요금에 스포츠, 게임, MBC드라마, SBS드라마, 버라이어티, 뉴스, 경제정보, 영어회화, DMB쇼핑 채널 등 총 9개 비디오 채널과 20개 오디오 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요금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서영길 TU미디어 사장은 "무료인 지상파DMB가 700만을 넘어 가파른 상승세로 이용자층을 넓혀가고 있고 지역 서비스도 실시되는 등 경쟁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으나, 위성DMB의 동반 성장 없이는 국내ㆍ외 DMB시장의 활성화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위성DMB의 활성화를 위해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지상파 재송신의 조속한 실시인 만큼 방송사 및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속한 재송신 승인을 요청했다.
이통 결합상품 'TU팩'ㆍ라이트요금제도 선보여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대표 서영길)가 비디오 채널을 늘리고 저렴한 요금제와 결합상품을 선보이는 등 대규모 개편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
TU미디어는 12일 서울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7일부터 각각 스포츠 및 드라마ㆍ오락관련 자체채널인 `TU 스포츠'와 `TU 엔터테인먼트'를 신설하고, 인기채널의 방송시간을 대폭 늘리는 등의 대규모 채널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위성DMB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미엄 DMB 전용채널인 `TU 스포츠'와 `TU 엔터테인먼트'의 신설이다. 방송 압축전송기술의 발달로 늘어난 채널용량을 이용해 차별화된 DMB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TU 스포츠' 채널(채널7)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야구, 이승엽 출전 일본프로야구, 최홍만, 김영현 등이 참여하는 K―1, 프라이드 등의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게 된다. 또 TU 엔터테인먼트 채널(채널3)은 프리즌 브레이크, 위기의 주부들, CSI, 스몰빌 시리즈 등 해외 인기 드라마와 TU미디어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 오락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BBCㆍCNN(채널14) 등 영어방송채널의 방송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16시간으로 대폭 확대하고, 인기채널 중 하나인 게임채널(채널8) 또한 기존 12시간에서 16시간으로 확대해 주요 대회 생중계를 강화했다. 또 애니메이션채널인 애니박스(채널9)도 기존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확대 방송키로 했다.
이밖에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서비스와 위성DMB를 함께 사용할 경우 TU 요금은 19%(1년 약정시), 통신요금은 10% 할인해주는 결합상품(TU팩)을 출시한 데 이어, 위성DMB 주요 인기 채널들을 더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라이트 요금제를 신설했다.
라이트 요금제는 월 7000원의 요금에 스포츠, 게임, MBC드라마, SBS드라마, 버라이어티, 뉴스, 경제정보, 영어회화, DMB쇼핑 채널 등 총 9개 비디오 채널과 20개 오디오 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요금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서영길 TU미디어 사장은 "무료인 지상파DMB가 700만을 넘어 가파른 상승세로 이용자층을 넓혀가고 있고 지역 서비스도 실시되는 등 경쟁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으나, 위성DMB의 동반 성장 없이는 국내ㆍ외 DMB시장의 활성화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위성DMB의 활성화를 위해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지상파 재송신의 조속한 실시인 만큼 방송사 및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속한 재송신 승인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