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해 고품질 동영상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이미지 기반 동영상 생성 모델이다.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에서 개발된 모델로,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받아 다양한 영화적 스타일의 고화질 동영상을 생성한다. 특히 자연어와 시각적 의미를 이해해 프롬프트에 부합하는 일관된 영상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동영상 제작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기존 자산을 동적 콘텐츠로 전환하며 창의적 표현을 확장 가능하다.
이마젠 3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사실적이고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하며, 이전 버전보다 디테일과 조명 표현이 향상되고 시각적 오류는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간단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고해상도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생성하며, 디테일한 표현과 아티팩트 감소량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미지 편집, 확대, 특정 부분 수정 등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버텍스 AI는 기업이 AI 모델을 간편하게 커스터마이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비오와 이마젠 3는 구글의 AI 원칙에 따라 디지털 워터마킹, 안전 필터, 데이터 거버넌스와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 관계자는 "WPP, 아고다(Agoda), 아너(Honor) 등 글로벌 기업들은 버텍스 AI의 비오와 이마젠 3를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창의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AI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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