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한동훈 저와 20년 교분 쌓아온 사람…언제든지 만나겠다"](http://contents.dt.co.kr/images/202405/2024050902109958038009[1].jpg "[속보] 윤 대통령 \"한동훈 저와 20년 교분 쌓아온 사람…언제든지 만나겠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선거가 끝난 뒤 한 전 위원장과 소통을 가졌는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마 선거 이후에 (한 전 위원장) 본인도 많이 좀 지치고 재충전이 필요한 것 같아서 부담 안 주고 기다리는 게 좋지않나 생각하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식사도 하고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한 전 위원장과의 갈등설에는 '오해'라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관섭 전 비서실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한 전 위원장과 만나 사퇴를 종용했다는 것과 관련해 "아마 (3명이) 점심 먹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오해가 있던 것 같다. 바로 그 문제는 풀고 (오해는) 해소했다"면서 "한 전 위원장은 정치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총선을 지휘했기 때문에 이제 정치인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김미경·김세희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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