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하자 곧바로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통령 주재 NSC 개최를 지시했다"며 "대통령 주재 NSC가 오전 7시30분부터 개최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7시10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했다. 윤 대통령이 NSC를 주재하는 것은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 취임 2일만인 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가 열렸다.
이날 북한의 무력시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끝난 지 3일 만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번째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7번째 무력도발이다.
합참은 이날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들 3발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파악 중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통령 주재 NSC 개최를 지시했다"며 "대통령 주재 NSC가 오전 7시30분부터 개최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7시10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했다. 윤 대통령이 NSC를 주재하는 것은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 취임 2일만인 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가 열렸다.
이날 북한의 무력시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끝난 지 3일 만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번째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7번째 무력도발이다.
합참은 이날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들 3발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파악 중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