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대우건설은 쌍용건설과 함께 오는 26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서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동, 1538세대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구조와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광 및 전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남향 위주 배치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3∼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의 욕실 난방을 적용해 쾌적함을 높였으며 옵션으로 고급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고급 바닥재, 히든키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개방감도 확보한다.
지상은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지어지며 중앙마당, 새싹정류장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자연과 문화,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로 조성된다. 여기에 피트니스·GX클럽, 커뮤니티 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센터를 마련해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되어 있으며 교방초, 성호초가 가까워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돼 전매제한이 없으며 재당첨 및 거주기간, 세대주 여부 등의 1순위 청약 자격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8만원 수준이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7일부터 30일까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