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그간 기술평가모형(KTRS)을 재진단해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평가시스템 '에어레이트'(AIRATE) 개발을 완료하고, 1월부터 기술평가업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보는 기술 가치를 등급화하는 기술평가등급모형에 AI 알고리즘을 도입, 예측 정확도를 기존 모형 대비 기술사업 성장가능성은 6%, 기술사업 위험가능성은 12% 이상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그간 성장잠재력이 높아도 재무가 취약한 초기 스타트업, 벤처기업은 초기 창업자금 외 추가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기술성과 사업성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기보는 에어레이트가 기술사업평가등급뿐 아니라 기술사업성장등급, 기술사업위험등급까지 처리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술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정윤모 이사장은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은 AI를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라며 "기술평가 업무 중심체계 확립과 신뢰성,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기보는 기술 가치를 등급화하는 기술평가등급모형에 AI 알고리즘을 도입, 예측 정확도를 기존 모형 대비 기술사업 성장가능성은 6%, 기술사업 위험가능성은 12% 이상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그간 성장잠재력이 높아도 재무가 취약한 초기 스타트업, 벤처기업은 초기 창업자금 외 추가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기술성과 사업성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기보는 에어레이트가 기술사업평가등급뿐 아니라 기술사업성장등급, 기술사업위험등급까지 처리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술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정윤모 이사장은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은 AI를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라며 "기술평가 업무 중심체계 확립과 신뢰성,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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