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CNC 등의 데이터셋 구축도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 제조 2.0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AI(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스마트 제조 2.0 실현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1차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23일 저부가 발표한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AMP는 제조 공정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중기부를 KAMP 구축의 첫 단계로 올해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하고, 뿌리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수치제어(CNC) 머신, 프레스 등 핵심 설비에 대한 데이터셋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솔루션 실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KAMP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외 제조 플랫폼으로는 포스코ICT의 '포스프레임',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GE의 '프리딕스',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전략위원들은 "중기부에서 구축하는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제조 플랫폼이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국내 제조현장에 적합한 기능을 발굴·서비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주현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용을 본격화하고, 제조데이터 제공자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략위는 앞으로 마이제조데이터, 5G+AI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등 고도화 전략의 중점 사업들에 대해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중기부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1차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23일 저부가 발표한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AMP는 제조 공정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중기부를 KAMP 구축의 첫 단계로 올해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하고, 뿌리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수치제어(CNC) 머신, 프레스 등 핵심 설비에 대한 데이터셋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솔루션 실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KAMP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외 제조 플랫폼으로는 포스코ICT의 '포스프레임',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GE의 '프리딕스',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전략위원들은 "중기부에서 구축하는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제조 플랫폼이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국내 제조현장에 적합한 기능을 발굴·서비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주현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용을 본격화하고, 제조데이터 제공자의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략위는 앞으로 마이제조데이터, 5G+AI 스마트공장, 디지털 클러스터 등 고도화 전략의 중점 사업들에 대해 실행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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