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은 24년 간 사랑받은 넥슨의 첫 번째 지식재산권(IP)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이다. 넥슨 측은 "원작의 감성과 추억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가져오기 위해 전부 새롭게 그래픽 리마스터를 실시했다"면서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100% 동일하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트렌드를 고려해 사용자환경(UI)을 모바일 사용감에 어울리도록 최적화하고, 이용자간전투(PvP) 콘텐츠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작 콘텐츠 '무한장'은 모바일에 맞게 1대1, 3대3으로 친선전과 랭크전을 제공한다. 바람의나라: 연만의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마련됐다. 소통하는 재미를 위해 모바일 환경에 맞춘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인다. 바람의나라: 연은 모든 상황에서 가로·세로 모드를 지원해 손쉽게 채팅이 가능하며, 채팅창은 크기와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단체채팅방과 오픈채팅방도 마련된다.
지난해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온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 열흘 만에 100만명 이상이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이태성 슈퍼캣 디렉터는 "원작을 즐기고 있거나 원작 추억을 간직한 이용자, 그리고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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