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제계와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민주당은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김 원내대표가 경제계 등 현장과 대화를 나누는 '허심탄회'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심탄회'의 뜻은 본래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터놓는다'는 허심탄회(虛心坦懷)란 단어에서 마지막 글자 '품을 회(懷)'를 '모일 회(會)'로 바꾼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기업인, 소상공인, 노동계, 학자 등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폭넓은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계를 허심탄회에 초청했다.
25일 첫 모임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여행·관광·항공업계의 기업인들과의 만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국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하나투어 대표), 유근호 하킴트래블코리아 대표이사,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조승래 선임부대표, 김영배 원내부대표, 홍정민 원내대변인과 조응천 국토위 간사, 박정 문체위 간사, 김병욱 정무위 간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심탄회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김 원내대표가 경제계 등 현장과 대화를 나누는 '허심탄회'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심탄회'의 뜻은 본래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터놓는다'는 허심탄회(虛心坦懷)란 단어에서 마지막 글자 '품을 회(懷)'를 '모일 회(會)'로 바꾼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기업인, 소상공인, 노동계, 학자 등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폭넓은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계를 허심탄회에 초청했다.
25일 첫 모임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여행·관광·항공업계의 기업인들과의 만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국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하나투어 대표), 유근호 하킴트래블코리아 대표이사,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참석한다. 민주당에서는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조승래 선임부대표, 김영배 원내부대표, 홍정민 원내대변인과 조응천 국토위 간사, 박정 문체위 간사, 김병욱 정무위 간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심탄회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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