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다음달 25일까지 '랜드로버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보유량이 적정 기준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혈액수급 및 헌혈 문화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25일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긴급헌혈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대한적십자사에 긴급헌혈서비스 차량으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4대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증진 활동 목적으로 서울동부혈액원과 강원혈액원에 각 1대씩 배치해 유관 업무에 사용하고 전북지사와 광주전남지사에 각 1대를 배치해 사회봉사 및 구호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및 리테일러사 임직원과 관계사 직원들에게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헌혈 증서를 모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백정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을 하고 증서를 기부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랜드로버 공식 SNS 채널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헌혈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랜드로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컨텐츠를 게시하고 헌혈과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와 랜드로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본부장이 지난 25일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