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야기된 '고용참사' 만회를 위해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3차 경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1차적인 역할을 해 나가면 민간 부문에 고용 창출 능력도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밝힌 바 있다.
기재부는 전문기관, 민간전문가와 민간투자사업 신규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내수와 수출이 위축되고 고용충격이 발생하는 등 경제상황에서 민간의 자금과 효율성을 활용하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양충모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3월 민간투자법 개정으로 민간투자 대상사업에 대해 포괄주의를 도입하는 등 여러 가지 제도개선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애로요인 해소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 내용 등을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와 '민자사업 신규발굴 TF(태스크포스)'를 통해 논의하고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유도할 계획이다.
양 재정관리관은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괄주의 도입, 혼합형 투자방식 등 신규사업 친화적으로 제도개선한 내용을 감안해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기재부는 전문기관, 민간전문가와 민간투자사업 신규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내수와 수출이 위축되고 고용충격이 발생하는 등 경제상황에서 민간의 자금과 효율성을 활용하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양충모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3월 민간투자법 개정으로 민간투자 대상사업에 대해 포괄주의를 도입하는 등 여러 가지 제도개선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애로요인 해소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 내용 등을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와 '민자사업 신규발굴 TF(태스크포스)'를 통해 논의하고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유도할 계획이다.
양 재정관리관은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괄주의 도입, 혼합형 투자방식 등 신규사업 친화적으로 제도개선한 내용을 감안해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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