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와 서부발전은 스마트발전소 활성화를 위해 ▲발전소 스마트 안전관리 및 디지털 운영기술 공동개발 ▲ICT 기술활용 발전설비 개선과 테스트베드 활성화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연구개발(R&D) 등 구체적 협력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오는 10월 양 기관 연구진이 공동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KETI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가상·증강현실(VR·AR) 등 스마트발전소 관련 기술을 적극 개발해왔다. 서부발전은 세계 일곱 번째로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IGCC)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발전 기술을 개발해왔다.
김영삼 KETI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oT, 스마트센서, VR·AR 등의 ICT 핵심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발전소가 시대적인 요구 사항인 만큼, 서부발전이 보유한 친환경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발전소 기술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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