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한 손준호는 "14kg 감량할 때는 무척 힘들었다. 어지럽기도 하더라"며 "그런데 빼고 나니 더 몸이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아내 김소현과 함께 출연한 손준호는 또 최화정이 '아이돌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하자 "아이돌 아니고 아이 둘이다. 아들과 김소현 씨를 키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청취자들을 웃게 했다.
손준호의 14kg 감량에 대해 김소현은 "이 사람은 살을 빼고 화를 얻었다. 내게 화를 자주 내더라"고 농담을 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손준호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해 이 같은 감량을 했다고 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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