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웨이블 "2024년을 관통할 마케팅 트렌드 발표"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웨이블 "2024년을 관통할 마케팅 트렌드 발표"
2024년 개인화에서 한층 진화하여 '초개인화 시대'가 도래하였고, 국내 및 글로벌 기업들이 초개인화 마케팅과 인공지능(AI)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광고회사의 마케터의 관점에서 2024년 트렌드에 대해 5가지 키워드를 전달했다.

종합광고대행사 ㈜웨이블은 2024년 트렌드 첫 번째로 제시한 키워드는 '소비의 양극화' 다. 현재 우리의 소비패턴은 뚜렷한 이중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명품 소비를 하고 평소에는 짠테크와 가성비를 즐기는 양극화된 소비습관을 가진 소비자를 '앰비슈머'라고 부른다. 소비의 양극화는 경제적인 격차로 인한 소비생활에 대한 유동적인 조절의 결과로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비의 양극화는 계속될 전망으로 보인다.

이에 ㈜웨이블은 "향후에는 더욱 다양한 소비 트렌드가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시장에서 기업들은 소비의 변화에 유연한 대응과 변화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제시가 필요하다.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발맞춘 채널 별 특화 전략,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등 다양한 리포지셔닝 방안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소비의 양극화와 함께, '소비의 기준점' 또한 변화하고 있다. ㈜웨이블이 두번째로 주목한트렌드 키워드는 '시성비' 다. 소비자는 시간 대비 효율을 의미하고 있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느낄 수 있는 서비스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즉, 시간의 효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는 단순 미디어 플랫폼 뿐만 아니라, 푸드 및 생활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성비 있는 소비를 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디지털 시장에서는 국내와 글로벌 숏폼 콘텐츠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글로벌 숏폼 광고 시장은 2025년 1440억 달러까지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똑똑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개인의 창작활동 및 업무에도 시성비 관련 AI툴을 활용하고 있다. 오픈AI의 챗GPT 혹은 구글의 바드 등 창작활동을 서포트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하여 업무의 생산성과 시성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통시장 내에서도 퀵커머스 경쟁이 점차 심화될 예정이며, (주)웨이블은 "앞으로 퀵커머스 플랫폼 내에서는 차별화된 소비자 선택권이 있는 플랫폼이 더욱 인기를 끌 것이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소비자 선택권과 품목 별 특화 전략 등을 다각화하여 빠르게 고객을 락인(Lock-in)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제시한 2024년 트렌드 키워드로는, '초개인화 마케팅'이라는 대목에 주목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메가트렌드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메가트렌드란 사회공동체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시대적 유행이다. 이와 반대되는 마이크로 트렌드(Micro Trend)가 대두되고 있다. 마이크로 트렌드란 세분화된 카테고리 내에서 짧은 기간 내의 소수에게 유행하는 작은 트렌드이다. 오직 '나'만을 위한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고 디깅모멘텀이 확대되면서 사회의 대다수의 영향보다는 개인의 취향이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이렇듯, 마이크로 트렌드와 함께 AI 기술을 접목하여 한층 진화된 '초개인화 마케팅'이 떠오르고 있다.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는 소비자의 관심사, 취향, 상황 등을 이전보다 더욱 잘 파악하고 적용하는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외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초개인화 전략 서비스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글로벌 생성형 AI 광고 시장의 규모는 2022년 약 750억원에서 향후 2027년에는 84조 6629억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마케터로서의 관점에서 ㈜웨이블은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초개인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다양한 개인화 요인에 집중하며 고객 맞춤 마케팅을 빠르게 강화해야 한다. 브랜드 별로 매력적인 고객맞춤 솔루션을 제시하거나 고정적인 콘텐츠가 아닌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가변적 마케팅을 하는 기업이 2024년에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2024년 트렌드 키워드 네 번째는 'AI의 시대' 이다. 인공지능(AI)는 현재 높은 성장세를 기록중인 산업이며, 향후 보여줄 높은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는 산업이다. 지난 해 11월 미국 기업 오픈AI가 챗GPT를 세상에 공개하며 생성형 AI의 시대가 열렸다. 챗GPT가 촉발한 AI비즈니스의 혁신은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AI를 다양한 비즈니스에 접목하여 신규 서비스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디바이스에 AI를 탑재하여 데이터를 외부 서버에 전송하지 않고도 기기에서 바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AI' 를 출시하며 AI 폰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처럼 AI의 시대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 업무툴, 메신저 등의 다양한 콘텐츠 자동 생성 기능이 앞으로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스타트업에서도 다방면에서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하여 예술활동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하여, 향후 AI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종합광고대행사 ㈜웨이블 윤서준 대표는 AI가 앞으로 가져올 무한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광고업계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앞으로는 AI를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기업들이 출시하는 다양한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AI의 현재 기술을 파악하고 최대한 빠르게 브랜드에 적용하는 것이 높은 효율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향후 AI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 뵐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웨이블이 제시한 2024 트렌드 키워드로,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푸드테크'를 강조했다. 푸드테크란 더욱 새롭고 건강한 방식으로 음식을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새롭게 등장한 것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현재 대체식품, 음식추천, 홈쉐프, 푸드로봇, 스마트팜 등 다양한 시장 유형이 존재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식품생산에만 획일화 되어있던 산업을 디지털 및 첨단기술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산업이다. 첨단기술 중 AI기술은 특히나 푸드테크 서비스를 더욱 가속화하며 푸드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을 가능케한 핵심 요소이다. 이에 생성형 AI를 통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 AI로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거나 정밀한 영양 체크, 맞춤 식품 배송 등 다양한 범위에서 AI푸드테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종합광고대행사 ㈜웨이블은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푸드테크는 향후 AI기술을 통해 더욱 빠르게 신개념 푸드테크 혁신을 만들 것이다. 오프라인 경험으로만 존재했던 푸드시장을 코로나 이후 비대면의 경험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며 연결성이 더욱 짙어졌다." 덧붙여, "푸드테크 시장의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맛과 경험이다. 소비자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이전의 경험했던 기억과 맛이 없다면 소비하지 않는다. 이에 O2O(Online to Offline) 및 O4O(Online for Offline) 마케팅의 융합으로 발전하는 푸드테크 시장과 초개인화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 경험 증대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고 전했다.

㈜웨이블 윤서준 대표는 이러한 2024년의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강조하며 "2024년부터 가속화되고 보편화되는 AI기술은 앞으로 우리 삶의 더욱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러한 고도화된 시장 내에서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AI기술에서는 완벽히 충족시킬 수 없는 소비자의 감정과 심리를 적용한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