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들을 해당 공직에 임명했다. 지난 8월9일 개각 발표를 통해 지명한 지 31일 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에 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등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 임명 배경 등에 대해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국민 정경심 교수를 비롯해 6명 후보자의 배우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한 장관 및 장관급 인사는 16명이었다. 문 대통령의 이날 임명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하는 장관 및 장관급 인사는 2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에 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등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 임명 배경 등에 대해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국민 정경심 교수를 비롯해 6명 후보자의 배우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한 장관 및 장관급 인사는 16명이었다. 문 대통령의 이날 임명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없이 임명하는 장관 및 장관급 인사는 2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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