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2018년 신용보증기금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식에서 선정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개 기업을 올해 최고일자리 기업에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보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18년 신보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식'을 가졌다. 신보는 2015년부터 임금·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여력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기업 등을 발굴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우대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최고일자리 기업에는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휴가와 근무제도를 운영 중인 한화제약, 정년 60세가 지난 후에도 희망직원의 고용을 3년간 더 유지하는 함코 등이 선정됐다.
최고일자리 기업에게는 보증료율 0.5%포인트 차감, 유동화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경영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인재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홍보 등 비금융혜택도 준다.
조은애기자 eun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