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서비스 요금·출장비도 무료
서비스 요금·출장비도 무료
사용 방법은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식 서비스로 스마트폰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또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한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에 LG전자는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 LG전자는 제도를 알지 못해 사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없도록 지역별 사회복지단체와도 연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지원을 제공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임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SW(소프트웨어)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사후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LG G7 ThinQ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AR(증강현실)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했고, 최근에는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Oreo)'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은 "LG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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