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우정민)는 KT그룹의 통합업무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담은 비즈니스 지원 솔루션 '케이빌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이빌링은 △상품·계약 등 통합고객관리 △고객 요금청구와 사업자간의 정산관리 △고객 수납관리와 청구서·영수증 생성 및 메일 발송관리 등을 지원한다.
B2C는 물론 B2B 비즈니스까지 수용하는 유연한 아키텍처로 개발돼 사용자 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청구서와 영수증을 제작하고 발송하는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오류감지·장애예방 기능까지 구현해 안정적인 사업활동을 돕는다. 특히 운영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운영자가 손쉽고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KT DS는 자체 개발 프레임워크인 'OBICS DevPro(오빅스 데브프로)'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개발비용을 절감했다. 고객사에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가격과 기능 경쟁력도 높였다.
이강수 KT DS 서비스수행본부장(상무)은 "회사가 보유한 KT그룹 차세대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공공서비스 구축 경험, AI 등 혁신 기술을 케이빌링 솔루션에 반영, 고객사가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