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6일 송준상 핀테크최고책임자(CFO) 주재로 핀테크 업계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핀테크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국회 계류 중인 '금융혁신지원특별법'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은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이 높은 서비스는 제한된 범위에서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주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법 제정 전까지 현행법에서 가능한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신설 '금융혁신기획단'을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해 업계, 전문가 등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기로 했다.
이에 핀테크 업계 참석자 등들은 지난 7일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행사를 계기로 금융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혁신 금융서비스 실험을 위해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의 제정과 금융사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비조치의견서, 위탁테스트 등 현행법에서 가능한 제도로는 근본적 혁신에 제약이 있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핀테크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국회 계류 중인 '금융혁신지원특별법'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은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이 높은 서비스는 제한된 범위에서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주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법 제정 전까지 현행법에서 가능한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신설 '금융혁신기획단'을 혁신 플랫폼으로 활용해 업계, 전문가 등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기로 했다.
이에 핀테크 업계 참석자 등들은 지난 7일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행사를 계기로 금융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혁신 금융서비스 실험을 위해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의 제정과 금융사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비조치의견서, 위탁테스트 등 현행법에서 가능한 제도로는 근본적 혁신에 제약이 있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핀테크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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