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현대차증권은 14일 롯데쇼핑에 대해 2분기 실적부진을 기록한 가운데 이익회복이 쉽지 않아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26만8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0.5% 증가한 4조4227억원, 영업이익은 17.0% 감소한 349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이는 백화점, 전자제품전문점(롯데하이마트)이 호조를 보인 반면 할인점과 슈퍼마켓 부진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추가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본격적인 이익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0.5% 증가한 4조4227억원, 영업이익은 17.0% 감소한 349억원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이는 백화점, 전자제품전문점(롯데하이마트)이 호조를 보인 반면 할인점과 슈퍼마켓 부진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추가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본격적인 이익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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