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해 12월 개발한 '5G 기술 제어체계' 기술을 '기업전용 LTE' 상용망에 첫 적용했다.
17일 KT가 5G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인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기존 기업전용 LTE 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KT는 이 기술을 상용망 적용 및 시범 운용 노하우까지 확보해 내년 세계최초 5G 서비스 상용화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는 단말에서 코어 장비까지 모든 네트워크를 가상화를 통해 연결하여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총괄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각각의 5G 서비스 수요별로 즉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지므로, 성공적 5G 상용화를 위해선 당 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전무)은 "KT는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를 기업전용 LTE에 상용 적용해 칩셋부터 단말기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제어시스템에 대한 사전 검증과 운용 역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17일 KT가 5G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인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기존 기업전용 LTE 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KT는 이 기술을 상용망 적용 및 시범 운용 노하우까지 확보해 내년 세계최초 5G 서비스 상용화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는 단말에서 코어 장비까지 모든 네트워크를 가상화를 통해 연결하여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총괄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각각의 5G 서비스 수요별로 즉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지므로, 성공적 5G 상용화를 위해선 당 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전무)은 "KT는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를 기업전용 LTE에 상용 적용해 칩셋부터 단말기에 이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제어시스템에 대한 사전 검증과 운용 역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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