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15일 서울 상암동 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정부 연구개발(R&D) 거버넌스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ICT 분야 혁신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R&D 투자와 인력 규모는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국가경쟁력과 경제성장 기여도는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ICT 기술혁신 주체 간 역할 변화와 고위험·도전적 과제, 사회문제 해결형 R&D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홍형득 강원대 교수와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과장, 문형돈 IITP 정책기획팀장, 조일구 IITP 사회문제R&D팀장이 패널로 나와 ICT 기술혁신체계 중장기 정책방향과 R&D 정책·실행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석제범 IITP 센터장은 "ICT R&D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대도약을 자연스럽게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석제범 IITP 센터장이 15일 서울 상암동 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