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트럴시티가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 대규모 녹지 숲을 조성한다.
신세계는 오는 2020년까지 반포 한강공원 산책길에 면적 6600여 평, 길이 640m에 달하는 '신세계 센트럴 숲'을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숲에는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조팝나무, 갯버들 등이 들어선다.
센트럴시티 임직원 전원은 연 4회에 걸쳐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 비료 작업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는 수목 재료비, 공사비 등 총 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리풀 공원에 휴게 쉼터를 조성하고,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반포천 정화활동'도 실시한다.
박주형 센트럴시티 대표는 "올해 강남 상권에 처음 들어서는 신세계 면세점과 새롭게 문을 여는 JW메리어트 호텔로 외국인 관광객까지 북적일 것"이라며 "센트럴시티 일대를 친환경 쇼핑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신세계는 오는 2020년까지 반포 한강공원 산책길에 면적 6600여 평, 길이 640m에 달하는 '신세계 센트럴 숲'을 꾸민다고 24일 밝혔다. 숲에는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조팝나무, 갯버들 등이 들어선다.
센트럴시티 임직원 전원은 연 4회에 걸쳐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 비료 작업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는 수목 재료비, 공사비 등 총 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리풀 공원에 휴게 쉼터를 조성하고, 반포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반포천 정화활동'도 실시한다.
박주형 센트럴시티 대표는 "올해 강남 상권에 처음 들어서는 신세계 면세점과 새롭게 문을 여는 JW메리어트 호텔로 외국인 관광객까지 북적일 것"이라며 "센트럴시티 일대를 친환경 쇼핑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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