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자동차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긴급 민·관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반포대로에 있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의실에서 미국 상무부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자동차 수입의 안보 영향 조사와 관련해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부와 완성차 5개 업체, 모비스 등 부품업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국내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내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반포대로에 있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의실에서 미국 상무부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자동차 수입의 안보 영향 조사와 관련해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부와 완성차 5개 업체, 모비스 등 부품업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국내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내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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