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5일부터 매월 우체국예금계좌로 지급 받는 연금 등을 현금으로 배달해 주는 '공적연금 등 현금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적연금 등 현금배달' 서비스는 사용자가 우체국에서 예금계좌 자동인출과 현금 배달을 약정하고 날짜를 지정하면 현금을 인출해 집배원이 배달해준다. 배달금액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만원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우체국을 방문해 현금을 찾을 필요가 없다.
대상은 국민연금,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을 비롯해 별정우체국직원연금과 우체국예금계좌의 현금, 우체국연금 보험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본인에 한해서만 배달되며 지역은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사용자 부재로 배달이 안 될 경우 재배달 없이 사용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이용요금은 현금배달 금액에 따라 2420원부터 5220원까지 책정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도서산간 지역 등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호응도에 따라 최소 금액 하향, 타은행 확대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
'공적연금 등 현금배달' 서비스는 사용자가 우체국에서 예금계좌 자동인출과 현금 배달을 약정하고 날짜를 지정하면 현금을 인출해 집배원이 배달해준다. 배달금액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만원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우체국을 방문해 현금을 찾을 필요가 없다.
대상은 국민연금,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을 비롯해 별정우체국직원연금과 우체국예금계좌의 현금, 우체국연금 보험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본인에 한해서만 배달되며 지역은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사용자 부재로 배달이 안 될 경우 재배달 없이 사용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이용요금은 현금배달 금액에 따라 2420원부터 5220원까지 책정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도서산간 지역 등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호응도에 따라 최소 금액 하향, 타은행 확대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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