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NH종신보험(무)' 신상품을 22일부터 출시한다.
이 상품은 40세에서 70세까지의 중장년층 대상 종신보험 상품으로 고혈압·당뇨 등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간편가입NH종신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 추가 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 등의 3가지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유니버셜 기능으로 자유납입, 중도인출 등이 가능한 기본형(1형)과 가입금액의 일부를 노후자금으로 받을 수 있는 노후자금형(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노후자금의 경우 60세부터 최대 20년간 가입금액의 3%를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간편가입NH종신보험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다. 보혐료는 40세 남성이 노후자금형(2종) 가입 시 월 3만3260원, 여자는 3만860원이다. 10년 만긴 갱신형 간편가입 암진단특약을 추가하면 남자 6900원, 여자는 5400원이 각각 추가된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농협생명 모델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NH종신보험(무)' 출시를 알리고 있다. NH농협생명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