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등록발행금액은 361조49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금융회사채가 95조9025억원으로 전체의 26.5%를 차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채권종류별로는 보험회사채(366.7%), 기타금융회사채(82.0%), 일반은행채(59.6%), 할부금융채(52.8%), 신용카드채(35.3%), 시설대여채(리스)(1.4%)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반면 투자매매·중개채(44.7%), 증권금융채(특수금융)(37.5%), 금융지주회사채(2.4%)는 감소했다.
금융회사채에 이어 특수금융채가 87조1090억원 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회사채(46조4302억원), 유동화SPC채(28조7580억원), 파생결합사채(28조1766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26조8758억원), 일반특수채(26조2642억원), 국민주택채(14조3421억원), 지방공사채(4조662억원), 지방채(3조5443억원), 유사집합투자기구채(226억원) 순으로 발행됐다.
2016년과 비교하면 금융회사채는 41.9%, 일반회사채 36.2%, 일반특수채 25.1%, CD 11.5%, 유동화SPC채 4.9%, 특수금융채 2.4%, 지방채 1.5%, 파생결합사채 0.8%씩 증가한 반면 유사집합투자기구채 77.4%, 국민주택채 10.0%, 지방공사채 1.8% 등은 감소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