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2017년 전국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의 구로구 대표로 출전한 최재길씨(왼쪽 네 번째)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이용능력을 향상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하는 정보화 축제다.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2017년 전국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의 구로구 대표로 출전한 최재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이용능력을 향상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하는 정보화 축제다. 지역 예선을 거쳐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에서 전국 결선을 치렀다. 대회는 문서작성, 스마트폰 정보검색, 컴퓨터 수리, 시각장애인 문서작성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컴퓨터수리 분야에 출전한 최재길씨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폰정보검색 분야에서는 역시 구로구 대표로 출전한 김선우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구민이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렸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