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은 11월 15일 ~ 19일까지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최된 '중국정형외과학회 및 제12차 국제 학술대회(Chinese Orthopaedic Association & 12th International Congress of COA)'에 VIP 강연자로 참석해 '관절경적 전방불안정 복원술(Soft Tissue Managment in Recurrent Shoulder Instability)'을 17일에 발표하였다.
Kim test, Biceps load test는 김승호원장이 만든 검사법이며, 시연을 가졌다. 'Kim test'는 어깨관절의 다방향 불안정을 진단하는 검사이며, 'Biceps load test'는 재발성 탈구가 있는 환자에게 상부관절와순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지난 8월 북경대학 스포츠 의학 포럼에서도 회전근개파열 질환 3가지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COA는 2006년부터 중국정형외과학회와 함께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이며,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대회다. 발표, 칼럼토론, 병력토론 및 수술 등 다양한 종류의 교류형식으로 1년간의 정형외과 각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매년 50개국 1만 6000명이 넘는 정형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중국학회이자 가장 영향력이 있는 학회이다.
김승호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재직 시 예약이 1~2개월씩 밀린 어깨환자를 보고 제때 치료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마디병원을 개원하여 오십견,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 어깨탈구 등 어깨관절 질환에 대해 전문진료를 하고 있다. 그는 정형외과 분야에 새로운 진단법과 수술법을 꾸준히 개발하며, 외국정형외과 의사들이 보는 '캠벨(Campbell)'교과서에 여러 차례 수록돼 있다. 그러다 보니 세계적으로 더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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