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참가
특별전시관 마련… 25일까지
특별전시관 마련… 25일까지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활용한 작품 전시와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런던 브릭레인 지역에 있는 '올드 트루먼 브루어리'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프레임 팝업 스토어'와 '더 프레임×사치 아트' 전시를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는 방문객이 '더 프레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핵심 기능인 '아트 모드'와 '아트 스토어'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행사다.
'더 프레임×사치 아트'는 100여국 6만5000여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온라인 미술품 갤러리 사치 아트의 주요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이는 전시회로, 예술계 주요 인사들의 주제 발표, 작가와 대화 등이 진행된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있을 때 아트 모드를 작동하면 그림과 사진 등 예술작품을 볼 수 있게 한 인테리어 소품 겸용 TV다.
회사 관계자는 "브릭레인은 런던의 대표적 예술가 거리로, 사치는 영국 현대 미술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갤러리"라며 "이곳에서 예술작품 유통 플랫폼으로서 '더 프레임'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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